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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빗나간 흉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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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문환 작성일 2006-04-13 11:05 댓글 0건 조회 3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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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확천금하기로 작정한 요염한 젊은 여자가
75세의 부자 노인을 만났다.
첫날밤에 잔뜩 흥분을 시켜서 그만 숨이
넘어가게 할 생각이었다.
구애하는 과정과 혼례는 문제없이 끝났다.
신혼 첫날밤, 여자는 알몸이 되어 노인이
욕실에서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렌데 팽창해서 12인지나 되는 거기에
콘돔을 입혀가지고 나온 영감은
귀마개와 코마개를 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건 뭣 하시려고요?"  하고 여자는 물었다.
"내가 견딜 수  없는 게 두 가지 있거든.
여자의 울부짖는 소리와
고무 타는 냄새 말이야". 라고 늙은 신랑은
말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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