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7기 일용할 양식을 구하러 갔다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야부리
작성일 2008-10-25 22:43
댓글 0건
조회 704회
본문
몇 일 전 집사람과 이른아침 은행을 줍겠다고 동네 공원에 나갔다.
아래에 보이는 두 나무가 은행나무인데 다른공원에 있는 것 보다 알이 굵고 실해서
매년 제일먼저 우리의 공격대상(?)이 되곤한다.
아직 은행이 떨어지기에는 2-3주 이른가보다.
은행잎도 아직은 푸른색이고 보기에는 노랗게 익어서 곧 떨어질 것 처럼 보이는 은행이
꽤 많이도 열렸다.
고무장갑에 비닐봉지며 추울까봐 완전무장한 것이 모두 허사로 돌아갔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것이니 우리몫에는 변함이 없지만 허탈한 맘으로 빈손으로 돌아왔다.
주변의 옻나무에 물이 올라 색이 곱길래 한 장 찍었다.
같은 공원안에 있는 배나무다.
이곳의 배는 한국에서 부르는 그야말로 서양배라고 하는데 생김새가 마치 종모양을 하고 있고
한국배처럼 그렇게 크지는 않다.
물도 별로 많지않고 단맛도 별로 없어서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래에 보이는 두 나무가 은행나무인데 다른공원에 있는 것 보다 알이 굵고 실해서
매년 제일먼저 우리의 공격대상(?)이 되곤한다.
아직 은행이 떨어지기에는 2-3주 이른가보다.
은행잎도 아직은 푸른색이고 보기에는 노랗게 익어서 곧 떨어질 것 처럼 보이는 은행이
꽤 많이도 열렸다.
고무장갑에 비닐봉지며 추울까봐 완전무장한 것이 모두 허사로 돌아갔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것이니 우리몫에는 변함이 없지만 허탈한 맘으로 빈손으로 돌아왔다.
주변의 옻나무에 물이 올라 색이 곱길래 한 장 찍었다.
같은 공원안에 있는 배나무다.
이곳의 배는 한국에서 부르는 그야말로 서양배라고 하는데 생김새가 마치 종모양을 하고 있고
한국배처럼 그렇게 크지는 않다.
물도 별로 많지않고 단맛도 별로 없어서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이전글소금강의 단풍 절정에 이르다 08.10.26
- 다음글날 좀 구해주게 08.10.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