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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잊지 않았으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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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걸 작성일 2008-08-16 14:48 댓글 0건 조회 6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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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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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함을 얻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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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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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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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제 하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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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버림의 지혜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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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것에대한 아쉬움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초조함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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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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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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