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9기 친구여 내말좀 들어보게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헌기 작성일 2008-07-30 12:11 댓글 0건 조회 722회

본문


우리가 살아 가면서...친구여...



img_3293233_1480735_15?1138535710.jpg

친구여!!
나이가 들면




img_3293233_1480735_19?1138535710.jpg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img_3293233_1480735_2?1138535710.jpg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img_3293233_1480735_11?1138535710.jpg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img_3293233_1480735_21?1138535710.jpg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img_3293233_1480735_7?1138535710.jpg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img_3293233_1480735_20?1138535710.jpg

친구여!!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img_3293233_1480735_12?1138535710.jpg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img_3293233_1480735_1?1138535710.jpg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img_3293233_1480735_8?1138535710.jpg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img_3293233_1480735_13?1138535710.jpg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img_3293233_1480735_3?1138535710.jpg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img_3293233_1480735_9?1138535710.jpg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img_3293233_1480735_14?1138535710.jpg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img_3293233_1480735_4?1138535710.jpg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라오.




img_3293233_1480735_0?1138535710.jpg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img_3293233_1480735_5?1138535710.jpg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가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img_3293233_1480735_18?1138535710.jpg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img_3293233_1480735_17?1138535710.jpg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img_3293233_1480735_16?1138535710.jpg

나의 자녀,나의 손자,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좋게 뵈는 마음씨 좋은 이로 살으시구려




img_3293233_1480735_22?1138535710.jpg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그러면 괄시를 한다오.




img_3293233_1480735_10?1138535710.jpg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친구여..보구싶다 ....

나도 휴가를 보내고 동창회 사무실에 출근하였으나
오늘따라 쓸쓸하구려.

단골 손님들이시여!!

참소리.헛소리 할 사람도 없고,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나의 저택으로 미련없이 가렵니다.


img_3293233_1480735_23?1138535710.jpg

이 나이에 잘난놈, 못난놈 어디있소 그놈이 그놈이지...
작렬하는 태양아래 노익장을 과시해 볼까나 ..........
39기 발전을 위하여 유노동 무임금으로....ywhain.gif

열대야 속에서 칠월 마즈막 날. <山野草> 起金印憲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