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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기 실화 /모정의 세월(너무 감동적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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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섭 작성일 2009-03-02 03:05 댓글 0건 조회 463회

본문

어머니"라며



"오늘까지 산 하루 하루가 모두

어머니의 덕"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朴씨가 사는 아파트에 간병 봉사를 하러

다니는 유상엽(44.여)씨는



"할머니는 딸을 돌봐야 한다는 정신력 때문에

건강하게 사시는 것 같다," 며

"이들 모녀를 볼 때마다,



모정(母情)은 위대하고 지고(至高)하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고 말했다.





이토록 끈질긴 모정의 실타래가 얼키고 설킨

기나긴 100년의 삶의 언덕을 기대는 어머니,



곱디고운 중등 여선생님,

청춘을 불살라



반세기를 딸 위해 보낸 세월

전신마비의 딸을 위해 간호하다

늙지 못했다는 어머니..





어머니의 청춘은 그 누가 보상하리요.



네살배기 딸아이 장애가 되어

이제 68세 되었고



어머니의 연세 101세,

아픔의 강물, 한 맺힌 세월의 바다



눈물로 얼룩진 모녀사랑

자식 위해 늙지 못하고,



자식 때문에 차마 저 하늘로 떠나지 못하고

눈 감지 못함이여.



당신의 삶이여, 아픔이여..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어머니의 사랑..





당신은 우리들의 은인이십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참으로 위대하십니다



부모님한테 살아계실적 효도하세요.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그만큼 돌려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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