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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우리도 이같이 영글어 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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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1-09-0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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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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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 몇일만에 밭에 갔다
차를 안가지고 청량리에서 전철 타고
용문역에서 내려 바로 택씨로 밭까지
갔다 한시간 반은 족히 걸린것 같다
창밖을 바라보는 재미도 꽤나 즐겁다
들판에 논 색갈이 제법 누렇게 익어
가는 곳도 눈에 띤다, 이제 머지 않아
추석도 닥아 오니 모든 곡식들이 영글어
가는가 보다.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가
어제 일요일 몇일만에 밭에 갔다
차를 안가지고 청량리에서 전철 타고
용문역에서 내려 바로 택씨로 밭까지
갔다 한시간 반은 족히 걸린것 같다
창밖을 바라보는 재미도 꽤나 즐겁다
들판에 논 색갈이 제법 누렇게 익어
가는 곳도 눈에 띤다, 이제 머지 않아
추석도 닥아 오니 모든 곡식들이 영글어
가는가 보다.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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