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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선배님, 담임선생님 만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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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21-07-02 15:09
댓글 2건
조회 1,1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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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담임선생님 만나 보시죠.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 선배님의 담임선생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오랫적 사진이지만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돌고 도는 것이 세상사라 하지만 지나간 세월을 다시 돌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날 추억은 더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농공고에 다닐때 선배님의 담임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40여년 이상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지나가면 남는 것은 아쉬움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 덕분에 현재에 우리가 존재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아름다웠던 추억을 바탕으로 더 멋있고 아름다운 인생을 엮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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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아! 김기홍 선생님~.
우리때 농과 담당이셨기에 임과였던 저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사진으로 뵙게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조선생님 덕분에 아련한 추억 한 번 곱씹어 봅니다. ^^
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조형!
감개무량합니다
담임선생님때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남니다
내 이름을 한문으로 쓸때 홍(烘)자는 삼수변이
아니고 불화변이라고 하셨는데 이 사진을 보는
순간 그 생각이 뇌리를 확 스처가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올려 주셔서 우리 담임선샹님 저승에서 싱그시
웃고 계시겠네요. 어제는 새벽에 밭에 갔다 오느라
오늘 아침에 귀한 담임 선생님 모습 뵙게해 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