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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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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추re 작성일 2006-06-28 11:18 댓글 0건 조회 3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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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마당이 침체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글도 많이 올리고 꼬릿글도 열심히 달아 활성화 시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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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녀칠세부동석---
지금은 남녀칠세 지남철이라오.

(2)남아일언이 중천금---
요새는 남아일언이 풍선껌이라던데.

(3)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암탉은 알이나 낳고 울지, 수탉이 울 면 날만 새더라.

(4)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천만의 말씀. 지금은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고,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부드럽다오.

(5)도적보고 개 짖는다---
모두가 도적놈, 주인까지도 도적인데 밤낮 짖기만하나?

(6)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성수대교 두드리지 않아서 무너졌나?

(7)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물은 흐려도 여과되어 내려오니 맑기만 하더라.

(8)서당 개 삼년에 풍월 읊는다---
당연하지요. 식당개도 삼년이면 라면을 끓인답디다.

(9)개천에서 용 난다--
개천이 오염되어 용은커녕 미꾸라지도 안 난다오.

(10)금강산도 식후경---
금강산 구경은 배고픈 놈만 가나?

(11)처녀가 애를 나아도 할말이 있다---
처녀가 애 낳았다고 벙어리 되나?

(12)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 민다---
닭과 오리를 다 잡아 먹었으니까.

(13)굶어 보아야 세상을 안다---
굶어보니 세상은커녕 하늘만 노랗더라.

(14)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 안 든는다.--
요즘사람 메주를 쒀봤어야 콩인지 팥인지 알지.

(15)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까지도 부실공사를 했나? 무너지게.

(16)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
옛날 사람은 떡만 가지고 제사 지냈나?

(17)눈먼 놈이 앞 장 선다---
보이지 않으니, 앞인지 뒤인지 알 수가 있나?


(18)젊어서 고생은 금을 주고도 못 산다---
천만에요.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신경통 온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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