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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통장과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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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량마눌 작성일 2006-09-25 17:53 댓글 0건 조회 6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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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과 반장 0183.gif 할머니가 도장이 찍힌 청구서와 통장을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 합니다."

0183.gif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0183.gif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0183.gif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통장이 가을 단풍관광을 떠나서 통장을 찾을 수가 업~서..."

018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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