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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가슴벅찬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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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과사랑의 대화 작성일 2010-01-08 15:11 댓글 0건 조회 5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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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벅찬 감동을

2010년
새해에
서기가 어른거립니다.

감동과 환희가 넘실거리는 장면을

 강릉에서
 서울에서
 이틀 간격으로 보았습니다.
 
 하나는 강농공고인의밤 및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또 하나는 재경 강농공고인의 밤 이었습니다.

  고동치는 팡파레가 울리며 시작되는
 거기에 눈과 귀를 한 곳에 모아 놓고

 높은 단상에 아로 새겨진
  최돈설 총 동문회장
  박한영 재경 동문회장

 님들의 모습은
 너무나 우뚝선 존재로 보였습니다.

 선배님들이 남겨준 찬란한 발자취를
 더욱 빛나게 할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내 작은 가슴에
장엄하다 대관령은 사시푸르고 로 이어지는 교가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누군가에게 들킬세라 가슴졸이며
흐느낌으로 지켜 보았습니다.
뜨거운 피가 역류하는것 같아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36회 동기님들이
무슨 큰 일을 저지를것 같은
가슴벅찬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담은 친구들의 몫까지 합쳐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분명히 거기엔 비젼이 보였습니다.
내 모교가 한 발작 도약 할 것 같은 체취를 느꼈습니다.

 우리 36동기님들은
 낮는 자세로 저 높은 곳으로 향하는

두분 회장님의
앞날에
 어쩔수 없이
동참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했습니다.

 언제나 따라 올것 같은
영광의 뒤안길에 흠을 남기지 않도록
다짐해야 합니다.
 
 낮은 자세로 선배를 모시고 후배를 아끼는데
인색하지도 말아야 하겠습니다.

 백년도 못사는 인생에
축복이라도  마음껏 뿌려봅시다.

 내 젊은 청춘에 3년간 몸을 맡겼던 모교에
환희의 찬가로 화답합시다.

우리 36회 동기님들이 배출한
최돈설 총동문회장님 그리고 박한영회장님,
그리고, 또하나 짚고 넘어갈 분
박병돈 2018- 동계올림픽 스키 총괄 위원님
그리고 우리 36동기생여러분들의 앞날에
축복과 영광이 함께하기를
 두손모아 간절히 소망합니다.

(추기)
 서울에서 강릉으로 내려온 친구들,
 강릉에서 서울로 올라간 친구들 너무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경석님 사진너무 잘 올려줘 고맙습니다.

              정호교 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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