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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8.15 경축 복때림(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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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과사랑의대화 작성일 2009-08-16 13:03 댓글 0건 조회 3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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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현님이 늙은이들 몸보신 하라고 장닭 10수를 보내 주셔서
사무실에서 한바탕 찬치를 베풀었습니다.
주방장에 명철 종빈 님이 수고를 많이 하셔서
참삭하신 동기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

동창회 사무실이 한층 밝아 졌습니다.
입만 즐겁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얼굴 표정도 밝고
찜통에서 폭 고아진 닭에는 몸에 좋다는 갖가지 재료를 넣어서
40년 전에 먹었더라면
목구멍이 놀랄텐데.....
잘도 잘 드시는구만 이제는 이력이나서
사무실을 식당으로 개업하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볼 일이구만
술맛이 쪽쪽 나는가 봅니다.

세상살이가
참으로 이런게 아닌가?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들과 부대끼면서
정을 쌓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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