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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새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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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과 사랑의대화 작성일 2010-01-01 09:40 댓글 0건 조회 3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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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의 세월을
인간은 잘게 토막 내놓고 달력을 만든다.
흐르는 세월을 기억하려고,

 그리고, 그 맨 첫날은
1월1일 
이 날은
매서운 찬바람을 맞으며 어두컴컴한 밤길에
해뜨는 장면을 잘 볼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수많운 군상들이 몰려든다.

간절히 소원하는 이들에게
어김없이 붉은 햇덩이는 솟아 오른다.

 와 - 아
늘 보던 해인데
모두들 감격한다.

신비한 자연에겐
한 인간은 보잘것 없는 존재에 불과한 것을 아는지
그 햇덩이에게 두손모아 소원을 빌어 본다 .

 찬란한 둥근 해는
우리 인간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내일도 또 뜬다.

별로 달라질게 없는데도
모두들 가슴벅차 한다.

 내 삶은  내안의 소망으로 살아가느니
속는셈치고
 원단 새아침에 새로운 기대를 심어보자.

 어제보다 오늘이 무엇보다 소중하니까
 
영원과 사랑의 대화를 오늘도 끌고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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