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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세월이 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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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09-05-15 13:04 댓글 0건 조회 4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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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이사오면서 기르기 시작한
대엽 풍란이 올해는 제법 많은꽃을 피웠다.

첫해에는 꽃을 피우지않다가
지난해에는 두줄기만 피우더니
올해에는 여러줄기에 많은 꽃을 피워
온통 향기가 진동한다.

무슨일이든 이렇게
세월이 흘러야 비로서 수확을 맛보고
우정도 세월이 흘러야 진국이라드니...

반갑다 풍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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