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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근육운동 하고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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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09-09-10 00:08 댓글 0건 조회 3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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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학교다닐때는 헬스같은게 없으므로
주로 산에가서 곳은나무를 베어와서
평행봉을 만들어 하든시대였다.

집에도 만들어 놓고 매일같이
후리며 배치기며 하든생각이 나서
몇해전부터 매달려 보았으나 팔 쪽정이만 아프지
단 한번을 할수없다

근육이 다녹아 하나도 없는지
이따금 아령도 하건만 지속적으로 하지않으니
근육이 생길게 뭐람..

오늘 공원에서 나이든 두분이 교대로
후리를 한참씩하기에 얼마나 연습했으며
나이는 얼마인가 알아보는순간 땅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두분다 올해 30년생으로 팔순이라며
후리는 100번정도 한다나...

올해 81세인 장모님을 모시고간
나는 혼자서 겨우 걸으며
5분을 못걸어 쉬어 가자는 노인네와
알통까지 자랑하는 그노익장을 보면서

매일같이 하루에 몇차례씩 3개월만
연습하면 자기들과 같이 된다고 하니

글쎄 연습해봐 말아...

동네를 한바꿔 돌아보았으나 평행봉은 없고
대신 가까운 중학교에 하나있다

평행봉하면 누구보다 지기싫어하는
박병돈회장님!
요즘 후리 몇번정도 하시나요.....ㅎㅎ

김일동 친구는 요즘도 여전히
평행봉에 매달려 산다고 하든데
요즘도 강건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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