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6기 다시가본 베트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리/박택균 작성일 2009-11-04 16:15 댓글 0건 조회 477회

본문

월남전 참전용사로 베트남에 가본지 올해로 40여년
매우 궁금하든 차에 결혼 33주년 기념으로
부부가 월남이 아닌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사이공으로 부르던 호치민을 다녀왔다.

농촌의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게 없고
그때는 보지못했으나 도시의 빌딩들은
현재 많이 짖고 있었다.

미국의 지원을 받았지만 부패한 남쪽정부와
정신력으로 강한게 뭉친 북쪽은 전쟁터는 아니지만
베트공으로 무장하여 남쪽으로 네려와 게릴러작전이 주효하여
비로서 승리할수 있었던 것이다.

남쪽이 멸망하든날 대통령궁에서 헬기로 탈출하든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37년인가 되었으니 세월도 많이흘렀다.

자전거대신으로 자리잡은 오토바이
온통 길 전체를 전령이나하듯 파도 처럼움직이는
모습이 장관이 아닐수없다.

이제 우리나라와는 경제적 호혜관계로 우리의 중고버스가 
글짜도 지우지않고 활보하는가 하면 새차도 많이 보였고
TV에서는 아주 채널을 2개나 편성하여 실시간으로 뉴스를 보게 되었으니
마치 어느지방으로 출장온 느낌이다.

정치는 사회주의 국가지만 경제만큼은 자본주의를 선택하여
 나름대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요원하다
일에 있어서 비효율적인 자세와 각국으로 부터 소극적인 투자로
언제면 해방될런지...

북쪽에는 하롱베이를 중심으로 관광으로
남쪽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뛰어난 기술로 제조업으로 발전하였으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