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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이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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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계
작성일 2015-11-2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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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잡다한 맘을 추스리며
행복은
淸 桂
누구나 부러워 하고
갈망하는 숨은 맘은
무엇이고
아픈 맘을 달래고
여린 맘을 도닥이는것은
무엇일까
항시 부족함을
채우려는것은 무엇이고
무엇으로 보듬으려 하는가
형편은 같을진대
그 행복을 쟁취하는것은
멀리 넘겨보질 안고
현실을 마냥 누리는자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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