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그림은 로마 가도의 모습이다. 로마의 가도는  8만km나 되는데, 지선까지 총 연장길이 35만km나 된다고 한다. 중국의 만리장성 6-7천km이다. 로마제국은 일찌기 군단 병력의 이동, 속국과의 물자 수송을 위하여 이 같은 가도를 건설하여 2천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 경부고속도로 건설때 이탈리아 고속도로를 벤치마킹하였다.

녜, 맞아요. 지중해, 지금의 튀니스 교외에 "카르타고"라는 해상무역에 흥했던 고대 국가가 있었는데, 당시 지중해 연안을 무역선이 순항하다가 이 봄페이의 홍등가 표지석 앞에서 가계를 하는  아주머니에게 오는 선원 마다 거시기가 어디에 있냐고 하도 많이 물어봐 나중에 귀찮아 그 표지석을 해 놓았답니다. 거시기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찾아 가면 거시기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하니 고대인이라도 현대인과 같이 지혜로운 사람이었죠. 이 표지석에는 지금도 촉촉히 젖어 있는데 당시에 바로 옆에 상수도시설이 건설됐답니다. 카르타고는 로마를 침공했다가 명망했죠. 여백이 없어 그 표지석 그림을 위에 올려 놓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