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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추억도 현실도 즐거워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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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1-07-04 11:00 댓글 0건 조회 1,1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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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부터 장맛비가 슬슬 내린다
      "추억" 그것은 언제나 새로운것 같다
      60년도 넘은 세월이 흘럿어도 그때를
      생각하면 괜시리 입가에 미소가.....
        어제는 밭에가 강낭콩도 따고
        자두나무에 벌레먹은 자두도 따고
        감자도 한바가지 캐고 브루베리도
        한오큼 따가지고 놀다 저녁역에야
        돌아왔다 마음은 즐겨야지 하면서도
        팔십된 노구는 역시 피곤하다.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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