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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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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싹
작성일 2008-05-02 18:29
댓글 0건
조회 307회
본문
봄은
청계 이건원
봄 !
듣기만 해도
심해(心海)에 파문이 일어
어린아이만이 사는 계절
이 재넘어 저 골짝 양지받이에
진달래는 동장군에 들킬까봐
살며시 낮은 포복(怖伏) 높은 포복
냉이 달래
뽀얀 드레스 머리에 엊고
순이 철이 맞으려
새쭉이 귀를 세운다
그 차디찬 거친대지에
느낌의 공증(公證)으로
때 되면 어김 없이
찾아 오는 봄의 전령사들
올 봄도
雨水가 지났으니
옛 죽마고우
새옷 새버선 신고
이미 잠 설치겠지
청계 이건원
봄 !
듣기만 해도
심해(心海)에 파문이 일어
어린아이만이 사는 계절
이 재넘어 저 골짝 양지받이에
진달래는 동장군에 들킬까봐
살며시 낮은 포복(怖伏) 높은 포복
냉이 달래
뽀얀 드레스 머리에 엊고
순이 철이 맞으려
새쭉이 귀를 세운다
그 차디찬 거친대지에
느낌의 공증(公證)으로
때 되면 어김 없이
찾아 오는 봄의 전령사들
올 봄도
雨水가 지났으니
옛 죽마고우
새옷 새버선 신고
이미 잠 설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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