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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재경 축우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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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1-12-12 23:28 댓글 0건 조회 3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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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아래서 살고 있지만
그동안 잘 만나지 못했든 축산과 졸업생 9명이
용산 이촌동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몇십년 만에 처음보는 친구와
청계정에서 자주 만나는 친구들
우리는 앞으로 부정기적으로 1년에
겨우 몇번만 만나기로한 모임이지만
종축장 안에서 같이 소,돼지똥 치우든 친구들
이야기는 오직 50년전 교정이야기만 나누다 헤어졌다.
꽃피는 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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