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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영철동기(졸업앨범)

금번 故한영철동기의 이승을 마감하고 더 좋은 저승으로 가는길에
동기여러분께서 많이 참가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재경.동해.양양의 동기들도 불원천리를 마다않고 참석해 주셔서
46농기회의 결속력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우스게소리로 어느 선배님께서 불혹을 넘겨 지천명에 들어서면 저승 가는길도
호상(好喪) 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기에 저도 한번 동기들께 우스게소리를 했습니다.

이런 자리가 당사과(농,임,축,기,식)만이 아니고 46기전체의 결속력 강화하는 차원에서
본다면 각종 이해을 떠나 기회장,총무님도 함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故한영철동기는 화장장으로 치러져 안목항 방파제에 뿌려졌습니다.
이승에서 못다이룬 모든 꿈을 저승에서는 꼭 이루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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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의 최재범회장을 비롯한 혁길,남율.우규.돈익.태교
동해의 영진,영순.원철,규선이, 양양의 은식이 먼길 다녀가시느라 수고 하셨네.
그리고 강릉의 동기여러분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