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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정유년 해맞이 김용임의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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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 2017-01-25 14:43 댓글 0건 조회 4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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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의 <人天眼目>에 나오는 이 시구 일부

천년의 긴 세월을 지나도록 눈·비·바람을 견디면서도 전혀 그 빛깔이 변치 않는

소나무의 푸르름은 본래의 불심(佛心)·불성(佛性)이 번뇌나 망상에 오염되지 않음을 나타낸다. - (퍼온 글임)


무엇이 불심인가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 같음이다

희로애락은 피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다.

이기고 극복하는 것이다.

우리네 삶 속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을 극복하는 것이 진정한 수행이며 불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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