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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철마타고 달려본 시베리아 추억 - (19) 화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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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타고 달려본 시베리아 추억 - (19) 화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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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1. 상 ; 저푸른 초원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野生같은 소
멀리 병풍처럼 퉁킨스키국립공원을 감싸고있는
사얀산맥 이 웅장하다
2. 중 ; 이르쿠츠크와 바이칼, 그리고 안가라강.
그곳에 바다처럼 넓은 물이 있고 먼 산이 있고
그리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유유히 흘러가고 있는 안가라강
(Angara R) ⟹강물은 계절따라 말없이 흘러 가고~~
바이칼호수에서 발원한 안가라강은
이르쿠츠크와 브라츠크를 지나
예니세이강과 합류하여 북극해로 들어간다.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그래서 말없이 서로의 일을 도와주고 챙겨주고
그래서 서로 늘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 주지만
바람을 막아 주고는 그 자리에
그대로 늘 서 있는 나무처럼
그대와 나도 그렇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山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을 늘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함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산과 물이 억지로 섞여 있으려 하지 않고
산은 산대로 있고 물은 물대로 거기 있지만
그래서 서로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이
그렇게 있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3. 하 ; 퉁킨스키국립공원에서, 최문규인솔단장
(사얀산맥의 백악산 아사달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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