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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강릉의 옛사진 몇 컷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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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 2017-02-08 14:06 댓글 2건 조회 8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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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연상해 보았다

필요한 만큼이란 개념이 참으로 애매모호하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란 옛말이 무색할 만큼
청빈은 하늘이 내리신 재복을 거부한 대역죄가 아닐지
그 죄값이 가난일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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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하면 연못이 마르듯 물고기도 씨가 마르겠지


석과불식(碩果不食)이란 말도 있다

씨앗은 식용(食用)이 아니란 뜻이다

씨앗까지 먹어 치운다면 다음 농사는 무엇으로 지을건가

씨앗은 푸르고 생기 넘치는 미래 아닌 감 

안드레아 보첼리 & 헬렌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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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관 지금의 우체국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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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사 책방 강릉극장이 옆에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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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거리 입구의 강릉철물상회 지금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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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백화점 골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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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포장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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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큰 공사로 시민이 구름(?)같이 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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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되기전 강릉역앞 여인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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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들었던 재건교 - 신발이 닳도록 건녀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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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강릉교의 옛모습(일명 광젱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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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뭄에 세수대야로 논에 물 대는 여학생들
저 여학생중엔 누구  애인도 있지만 공개할 수 없기에 아쉽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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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재님의 댓글

청송재 작성일

시민관, 삼문사, 강릉철물점, 재건교, 광젱이 다리(강릉을 상징 하는것들)등
오랫만에 보는 우리 고장의 옛모습 생생하군요 그 때 그 시절이 그립기도....
그리고 "農夫 餓死 枕厥種子"란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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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소리 작성일

변한 걸 보면 우리도 쾌많은 세월을 먹어치운 게 분명하이
굶어 죽어도 씨앗을 지키는 농부의 결기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풍요도 없었을 것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