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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로 이사온게
우연하게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옆으로왔다
바로 옆에 3년제 농,수산대학도 있고 구제역으로 고생하는
그들의 모습도 볼수있었다
지난해에는 4달인가 집에도 못가고 정문에 바리게이트도 치고
테이프로 출입문을 통제해서 직원들도 출입할수 없었다
모두가 전화만받고 사무실과 구내에서 사는지 사람구경도 할수없더니
올해도 벌써 시작되는지 정문이 잡겨있다.
몇일전에는 모처럼 시간내어 카메라메고 주변을 걸어본다
도로와 인접하여 1시간넘게 돌아보고  초원으로 이루어진 목장그림을 올려본다
도시화물결과 정부방침에 따라 이곳도 멀지않아 전라도로 이전하고
청소년 음악특구로 지정될 계획이라니 그때까지 있을지 모르겠다.
홀스타인 한마리를 놓고 실습하든 축산과 출신들
다들 무얼하는지 소구경 한번 하러 오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