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6기 옛날 옛적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의근 작성일 2007-08-31 16:43 댓글 0건 조회 449회

본문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img_3_18_0?1116349952.gif


  

해놓고 걱정이 태산같아 날밤을 새기로 마음을 먹고
날만 새기를 기다렸다.



4668766_170x128.gif


시간이 한참흘러 새벽닭이 울었다.
꼬끼오~~~꼬끼오~~~

그러자 며느리 오~라! 날이샜구나
하며 조반을 지으려 쌀을 가지러 갔다.

쌀 항아리가 안방에 있는지라
안방문을 조심스럽게 열라고하는 찰라!
안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다름아닌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그리하여 며느리 쌀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못하고
사랑만 끝나기를 기다리는데...

허~허~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힘이 없는 노인들이 되다보니
쉽사리 끝나지를 않는 것이다.

며느리 기다리다 지쳐
그만 안방 앞에서 잠이들어 버렸다.



img_3_18_0?1116349952.gif

  
사랑을 끝내고 나오던 시아버지 잠들어 있는
며느리를 보자 며느리를 깨웠다.

얘야! 그만 일어나거라 날이 밝았다.
그만 일어나 조반 차려오너라~~

그러자 깜짝놀라 일어난 며느리 모기만한 소리로
아...버...님~ 조반 못지었어요~

죄송합니다~아...버...님~

그러자 며느리 속을 알지 못하는
시아버지 며느리에게 온갖 호통을 다 치셨다.



1119716189_img_1559628_7948_0.gif


며느리는 억울했다.
모라 말할 수도 없고
무슨 변명 거리라도 생각 해네야 되겠는데
좀처럼 모라고 딱부러지게
변명할 말이 떠오르지를 않는것이다.



img_2628000_699666_1?1115629569.gif

  
마당 한가운데서
암개와 숫개가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을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그 장면을 동시에 보았다.

그러자 며느리 옳지~~
때는 이때다~~
하며 자기 무릎팍을 손바닥으로
탁! 치며 하는말??????

.
.
.
.
.
.
.
.
.
.
.
.
.
.
.
.
.
.


아~따~~~너도! 한양~가는구나!!


그리하여 며느리 누명을 벗었다는
전설이야기~~~
재미 있으셨나요? ㅎㅎㅎ





pcp_download.php?fhandle=MzdmU0ZAZnMyLnBsYW5ldC5kYXVtLm5ldDovMTA3OTg5MzIvMC8zLmdpZi50aHVtYg==&filename=3.gif

오늘도 잼있게 보구 그냥 갈꼬야??

어린왕자가 글케 미워??





pcp_download.php?fhandle=NmFYYThAZnMxMC5wbGFuZXQuZGF1bS5uZXQ6LzEwNzU1ODI0LzAvMi5naWYudGh1bWI=&filename=2.gif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