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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강릉 솔향수목원 안의 용소를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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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6-10-05 08:25 댓글 0건 조회 5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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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는 솔향 수목원이 있다
이곳은 어릴때 자주 놀러가든 고향이기도하여
어릴때 물속에서 헤엄도 치고 수영을 익히든 곳인데
몇해전 수목원을 개장하면서 
지금 가보면 우리의 어릴때 추억이 깃든 용소골이
완전히 인위적으로 되어있다
소(沼) 를 메우고 들어갈 수없게 만들어
그때의 운치를 찻을수없으며
용소는 그 옛날 용이 승천 했다고 부처진 이름으로
암용소와 숫용수가 있는데
암용소를 그냥 용소라고 부르며
거기는 마치 여자의 심볼처럼 생긴곳으로 물이 흘러
그렇게 부른것 같으며 수심이 깊어 잠수하여 바닥에  닿기 어려웠다
비가 오는날이면 물보라가 치고 선녀와 같이 독탕으로 되어있는 상부의
바위는 너무나 깨끗하고 좋아 여름에는 몇번씩 찻아가든곳
우리들은 산위에다 옷을 벗어놓고
바로 그 소로 뛰어들곤 했는데
공사를 하면서 소를 메우고
소위의 개천도 돌을 가지런히 깔아 옛모습을 잃었다
물론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하였겠지만
지금 가보면 아주 입장도 못하게 막아 놓았다  
그러니 방문하는 사람들은 용소가 있었는지
어디인지도 모르는 형편이다.
이자리는 바로 정문에서 입장하면서
바로 옆의 개울인데도 ~~
(맨마지막 사진 )

그리고
숫용소는 어딘지 모르게
하여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기억이 있어 이번에 방문하면서
찻아보니 위험하다며 못들어 가게 하여
벌써 수목이 우거져 잘보이지 않지만
한번 들어가 보니 작은 폭포를 이루며
아주 멋지게 보여주고 있었다
물속에는 못들어가게 하여도
위에서 바라보게 할수는 없을까?
아름다운 자연을 ~~~
( 폭포가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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