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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울산 태화강 대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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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5-12-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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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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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의 상징으로 떠오는곳이 울산 태화강이다.
말이 강이지
강릉 남대천보다 조금 큰 강으로
개발로 하천이 오염되었으나
시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이제는 물고기가 살고
사람들이 운동하는데
좋은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곳곳에 축구장을 마련해놓아
시민들이 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좀 넓은 둔치는
대나무를 심어 놓아 운치를 좋게 했다.
무려 10리길에 대나무를 심었으며
그 속에는 갈지자로 S자 오솔길을 만들어
걷는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고
가다가 휴게시설도 만들어 놓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찻고 있다.
우리같은 나그네도 찻았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찻을 까 모른다.
여기에
부유한 시답게 태화루라는 정자각도 만들어
시민의 자긍심과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그들 이야기로는
태화강 100리 길이라고 하지만
다 걸어보지는 않았으나
2시간 이상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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