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4기 감나무에 감이 없으니-
페이지 정보
본문
지금쯤 나무에 매달려 익어가야 할 감이
폭삭 땅바닥에 뒹군다.
감나무에 감이 없으니 올 감 작황은 제로다.
어찌 된 일인가?
지난여름 경험했던 찜통더위의 열대야,
그리고
한 달이 넘도록 이어졌던 지루한 늦장마에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으리라.
풍성해야 인심도 난다는데 친구들아!
홍시도 곶감도 다 물 건너 갔구나. -어단파파-
- 이전글눈으로 변한 모습을 바라보며! 21.09.18
- 다음글서늘해저 가는 갈날씨 심심해서 6탄 21.09.12
댓글목록
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어단파파님
감나무에 감이 떨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동네 감나무가 다 그렇다면 매우 심각하겠짐만
그 나무만 그렇다면 거기 환경 조건을 살펴봄이???
어쨋든 별일없이 잘 지나고 계시는지?
환절기 건강하시길! 최여사님도..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상심이 크시리라 봅니다.
식물도 위기가 다다르면 자신의 개체 일부를 손절합니다.
하다하다 안되면 아예 요절을 해 버리죠.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 뭔가 자신에게 불리한 환경에 처했다고 생각하고 열매만 스스로 떨군 것 같습니다.
갈반병과 깍지벌레의 피해가 좀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무가지가 너무 밀생된 점 도 보이네요.
감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 아픈 부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우리 홈피 "동문 문화예술" 2021.1.20일자 '1703번'을 보시면 감이 잘 안달리는 이유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답니다.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두 분 답글 감사합니다.
이번 추석엔 가족들(8명)모임 슬기롭게 엮으셔서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https://blog.naver.com/rang5441/22170409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