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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잡초만 자라는 박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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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7-06-07 21:09 댓글 0건 조회 7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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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7년도 반을 다 보내는 것 같고
졸업 30주년 행사를 하려면 3개월 밖에 남지를 않았지만
정 많고 배짱 좋은 48동기들이라  그런가 넘 조용하구나
모두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

이곳 아라리촌에도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끝나고 나니
다소 느긋한 마음이라 한가한 기분 도 들고
그런 마음덕분인지 하루 하루가 무료하기도 하다네
휴일이라 집으로 간들 그저 그렇고 ---

친구여!
요즘 어떻게 지내는가?
다들 그저 그렇게 지내고 잇는가?
매우 궁금하다네

얼굴을 맞 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조석으로 전화를 할 수없지만
이곳은 쩐도 안들고 자주 볼수있는 그런 공간안데
도통 콧빼기 조차 보이질 않고보니 서운하기도 하다네

서울 간 나무꾼은 무얼 하는지
궁게다리 성집이는
잠아저씨, 멧도야지등등 ---
보고 싶고 그리운 친구들 무척이나 많구나

이곳에서나 글로서 대했으면 좋겠고
30주년 행사 준비 소식도 들었으면 좋겠고
여러 동문들의 소식을 두루두루 들었으면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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