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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수닭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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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당
작성일 2007-04-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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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앞집 수탉은
아침에 꼬꼬댁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대는게 일과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과 개는 조용하기만 했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닭 가라사대...
"우리집 아저씨가 백수되었는디
새벽 잠을 깨워서 쓰겄냐?"
넌 왜 요즈음 짖지 않고 조용한 기여?
요즘 그 흔한 성대수술이라도 했냐?”라고 하자
개가 대답 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세상천지를 봐도
모두가 도둑놈들 판인데,
짖어봐야 뭐하노 내 입만 아프지"
아침에 꼬꼬댁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대는게 일과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과 개는 조용하기만 했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닭 가라사대...
"우리집 아저씨가 백수되었는디
새벽 잠을 깨워서 쓰겄냐?"
넌 왜 요즈음 짖지 않고 조용한 기여?
요즘 그 흔한 성대수술이라도 했냐?”라고 하자
개가 대답 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세상천지를 봐도
모두가 도둑놈들 판인데,
짖어봐야 뭐하노 내 입만 아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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