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1기 채송화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개 작성일 2006-07-10 20:05 댓글 0건 조회 620회

본문

채송화 이야기
                  글/김남섭

땅을 붙잡고
돌틈새로 기어올라
빤히
하늘 쳐다보던
자그마한
채송화!
빠알간 꽃피웠네

바람결에
세월은 간다고
어풀
꽃피우라던
키다리 봉선화
그만
톡 터져버렸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