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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사람의 발자국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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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 2017-03-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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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시대의 염세주의는 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미묘한 감성을 유발 시키곤 했나보다
계곡의 물소리가 거문고 소리처럼 들린다면 그건 허기진 선비의 이명소리가 틀림 없을 것
살아보니 사람만큼 아름다고 사랑스러운 것은 어디에도 없더라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아름다워도 사흘만 지나면 그리워지는 사람 발자국 소리,
그 목소리
임께서 오시는 소리라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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