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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일본 도야마(富山)여행-(12) 온천의 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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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카페인 작성일 2007-01-02 05:59 댓글 0건 조회 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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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는 지질학적으로 화산대 지역으로 지진과 온천이 유난히 많은 나라입니다. 2005년 1월 오이타의 벳부온천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지만, 일본 사람들은 온천욕을 매우 즐기고 온천문화가 발달한 나라입니다.

일본 온천에서 마주친 단체손님은 모두 나이가 지긋하신 우리나라 관광객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도 목욕문화가 발달한 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우리관광객이 많다보니 호텔에서는 우리말 하는 사람이 필요하게 되고, 우리나라 대학교에서 관광학 등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연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하여 우리가 묵었던 호텔에도 우리 대학생 연수생들이 몇명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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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온천은 대중탕이 있고 대부분 노천탕을 갖추고 있어 목욕하면서 바깥경치를 감상하면서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이 시설은 가족단위 손님을 위하여 별도의 시설을 갖춘 온천시설로 미리 예약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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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상당히 비싸다는 안마기가 있었고, 누워서 스위치를 on 하면 발에서부터 목까지 정말 고루고루 안마를 아주 잘 하도록 만든 기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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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후에는 다다미방에 앉아 갈 때 비행기에서 사 간 열일곱살짜리 발렌타인 한병을 마시고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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