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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18세금지]TV 방자전 /채널CGV 토 24시 00분 2011-11-05/한국 총 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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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균이 작성일 2012-01-28 13:05 댓글 0건 조회 6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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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 아슬함의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베일 벗은 'TV방자전'은 첫 회부터 숨막히는 캐릭터들의 욕망을 중그려내며 쏟아지는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11월 5일 자정 방송된 채널CGV 'TV방자전'(극본 전철홍/연출 봉만대) 첫 방송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사극의 묘미를 제대로 뽐냈다. 작게는 한복의 색감부터, 넓게는 맑은 자연을 한 폭에 담은 영상미까지 출중했다. 19禁으로 내 놓은 작품인 만큼 배우들의 노출, 정사신에 관심이 가는 것 역시 당연하지만 그를 제외하더라도 볼거리는 충분했다.

반듯한 몽룡(여현수 분)이 언제부터 난봉꾼이었는지, 천상여자 춘향(이은우 분)이 언제부터 엄마 월매(이아현 분)
에게 대드는 반항아이자 발칙한 여인네였는지 작품은 굳이 설명하지 않는다. 다만 조선시대 유교 아래 꽁꽁 싸매고있던 몽룡과 춘향의 욕망이 분출되는 순간 보는 이들은 큰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섬세한 배우들의 연기력은 기대 이상이다. 몽룡으로 분한 여현수는 현대판으로 따지면 재벌2세 쯤 되는 캐릭터를 톡톡히 소화했다. 차도남 까도남이라는 수식어는 오히려 귀여운 정도다. 춘향의 남자이자 여성들의 로망이었던 몽룡은 나쁜남자의 표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춘향은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변했다. 정인에게 정절을 지키는 여인네의 모습이 본래 춘향이었다면 이은우가 열연한 춘향은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이고, 반항적이고 또 발칙했다.

엄연한 남 주인공 방자(이선호 분)는 몽룡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모성애를 자극했다. 남성미 넘치는 거친 모습은 그가 방자라는 것을 증명했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앞서는 순수함에 벌벌 떨기까지 한다. 하지만 월매 앞에서 춘향을 지키겠다 말하는 강단있는 모습은 끊어지지 않을 두 사람의 사랑을 가늠케 했다.

파격적인 노출과 정사신으로 오프닝을 열었지만 이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감각적이면서도 화려한 영상미다. 고풍스러운 한옥과 아름다운 자연 등 배경은 물론 멋스러운 세트와 의상, 소품 역시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영상과 어우러진 애절한 배경음악은 극의 몰입도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기대 이상이다", "빨려 들어가는 줄 알았다. 명품작 탄생", "때깔 왜 이렇게 좋아요? 풍경에 완전 반했다", "고퀄리티! 남은 3부작도 기대하겠습니다", "몽룡이 한 때 때려주고 싶었다. 아오", "춘향이 방자 완전 매력있네요. 영화를 못봐서 몰랐는데 진짜 짱인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18세금지]TV 방자전 /채널CGV 토 24시 00분 2011-11-05/1부

[18세금지]TV 방자전 /채널CGV 토 24시 00분 2011-11-12/2부


[18세금지]TV 방자전 /채널CGV 토 24시 00분 2011-11-19/3부


[18세금지]TV 방자전 /채널CGV 토 24시 00분 2011-11-26/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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