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이라는 마을 이야기는 인터넷으로 통해 대략 짐작은 했지만 선명하고 구체적인 심국장의 사진을 보니
가본듯 꿰둟어 본듯 환하다네.
한번쯤 둘러볼만한 곳이라 생각된다네.

사잇길 골목골목을 샅샅이 모두 들여다 보았으면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무진장 더 많았을 것을,,,,
큰길로만 대강 들어갔다 나오다 보니 아기자기한 이야기 거리가 별로 많지 않은것 같았다네.
시간이 충분치 않아 겉만 보고 온게지뭐 아무튼 이렇게 오래된 판자촌(?)이 아직 잘 유지되고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게 놀랍고 재미 있었다네. 서울의 미아리고개에도 우리 옛이웃들의 애환이서린 삶이 묻어있는 이런 산동네가 있었는데 아마 지금은 모두 아파트로 변했겠지??? 최근에 가보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