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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삶의 즐거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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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17-05-11 12:50 댓글 2건 조회 8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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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 아우님의 글솜씨는 익히 알고 있지만 지금도 진행형이니 얼마나!!
난 작년 전반기 까지는 서예실에서 열심히 했는데 병원에서 나와서
좀 할려고 해 봤는데 어깨와 손이 말을 안듣고 아프고 떨리고 ???
어쩰수 없이 맘 속으로 만 즐기고 시간만 까먹는 아주 세상에서 가장 
편한 그런 일과를 보낼수 밖에 없는 아주 즐거운 삶이 되어 버렸음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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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조금전엔 편하게 보라고 누워있던 휘호가 바로 섰구먼~.
초영, 세양 두분 다 취미(사교육?)의 경지는 훌쩍 넘으셨습니다.
우리 친구들 중에 몇분 더 있음에 늘 자랑스럽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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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님의 댓글

세양 작성일

하! 초영장의 글씨는 이미 下山해도 되겠군요.
원주 元氏 始祖인 耘谷 元天錫이 和光熏師라는 고려말기 스님의
詩卷에 쓴 시,  시의 제목이 書和光熏師卷[서화광훈사권]으로
結句 湛然空不空[담연공불공] - 맑게 비었는데도 비지 않았네. -
뛰어난 표현이라.  을미년이면 2년전인데 筆力이 부럽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