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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친구님들!
머니 머니 해도 머니가 최고이지만, 그 보다 부부의 건강이 최고라고 봅니다.

화창한 봄 날 화창하게 핀 들꽃들을 보노라면 괜시리 옛 고향들녁, 산하가
그리워 진답니다.

4월 22일 헌법재판소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에게 써준 글입니다.
신혼부부에게 써 준 졸필, 처음 올려 봅니다.

재미로 보시기 바랍니다.

信 (믿을 신), 望(바랄 망), 愛 (사랑 애)

43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