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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명절증후군과 패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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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랑저고리 작성일 2007-02-15 19:30 댓글 0건 조회 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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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경고문)
이글은 필히 타짜 영화 관람후 읽으세요
부작용으로 머리가 팅~하거나 멍~ 해지면 에어콘을 트세요(썰~렁 해집니다  ㅋㅋㅋ)

명절이 다가오면 우리 주부들은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지만
가족들의 동양화(?)공부에 웃을 수 있고 나름대로 살림살이(?)도 나아지니
그야말로 一石二鳥인 셈이죠
혹시라도 살림살이가 줄어들면 연락 주세요
그땐 개 풀어 드립니다.    도망들 못가게 ㅋㅋ

화투가 가족끼리나 칭구끼리 재미로 치면 그리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백조님~  웬- 경끼 ???  ㅎㅎㅎ.

우리 시어머니이신 김원희 여사님은 마을회관 점100짜리 화투에 푸~욱~ 빠지셔서
시아버지께서는 홀아비 아닌 홀아비 신세가 되어 일명 “화투 바개미”이라고 놀리시고
우리 남편은 소시적 야그지만 동양화를 열심히 공부한 결과 그시절 쬐꾀비싼 “386컴퓨터”를 아들에게 사주었으니 진짜루 살림살이가 나아진거 아닙니까???
그 어머니에 그 아들.......ㅋ (쉿...원래 글쓰는 사람의 가족은 망가져야 한답니다)

누구라고 말하지는 못하지만...ㅋ
지난번 산행후 그린 그림들은 일명 “돼지잡기”에 거덜나게 생기도록 혜메다 뿔따구 난다고 가스(?) 한방 풀어제껴
선수들을 잠시 기절시켜 놓고서는 즉시 나타난 효과로 마빡에다 멧돼지를 붙여놓고 능청떠는가 하면...
그놈의 돼지가 안온다고 손가락 잘릴지도 모르는데 겁도 없이 태능집 공범한대 슬쩍 분양받아와 흔들고 따불로 먹은 돼지는
 나중에  판 끝나고 귀가도중 공범자가 불어대는 바람에...  오밤중 핸폰으로 전화로 난리 법석(?)...... 
지금도 핸폰에서 생생하게 들릴듯한 파안대소(破顔大笑)... 9인승 승합차가 들~썩 들~썩 ???  빠진배꼽들이나 줏어갔는지.... 나~ 원~~  참....      퓨~~~~~
지금 시방 지명수배 됐으니 타짜 영화에서도 피비린내 나는 장면이 있다며 손 짤리기전에 포대기 쓰고 피신 중이랍니다. ㅋㅋㅋ

시 의원님은 품위 유지에 신경쓰시느라 참관만 하시고

부여댁은 돼지를 잘 잡으시니 돈 도 잘 버시나봐요
남편님도 노랑저고리에게 살~짝 임대 놓는 여유도 보이시구.......  참~~~

여~자들이 동양화 공부가 잘 안 풀리면 남정네를 한번씩 덮치면 패가 잘~ 풀린다고
하우스 출신 사모님이 솔선 수범으로 보여주며 가르쳐 줬싸요.
한번들 해보세요~~^^&   
그 맛 한번 끝~내 줍~디다....ㅍㅎㅎㅎ

영화의 주인공인 김혜수 처럼 글래머로 승부하지는 못하지만
볼에 입술자국까지는 내 줄 수 있고
말 한마디라도 잘 하면 귀때기에 꽂을 수 있는"젼"도 생긴답니다

"47줌마들" 이번 설에는 명절증후군에 시달리지 말고
과하지 않는 적당한 동양화 공부와 함께 건~전한 손마춤은
또 하나의 솟구치는 엔돌핀의 원천지가 아닐까요???
아무쪼록 온가족 웃음과 활력 넘치는 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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