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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내가 사랑하는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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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걸
작성일 2006-07-27 14:43
댓글 0건
조회 594회
본문
![img_3_205_1?1153975834.jpg](http://kr.img.blog.yahoo.com/ybi/1/13/73/ygeol21/folder/3/img_3_205_1?1153975834.jpg)
친구와 나란히 함께누워 잠잘때면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밤새도록 나누고 싶어
불끄기를 싫어하는 너 였으면 좋겠다.
![img_3_205_5?1153975834.jpg](http://kr.img.blog.yahoo.com/ybi/1/13/73/ygeol21/folder/3/img_3_205_5?1153975834.jpg)
얼굴이 좀 예쁘지 않아도
키가 남들 만큼 크지 않아도
꽃내음을 좋아하며 늘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꿈을 간직한 너였으면 좋겠다.
![img_3_205_2?1153975834.jpg](http://kr.img.blog.yahoo.com/ybi/1/13/73/ygeol21/folder/3/img_3_205_2?1153975834.jpg)
비오는 날엔 누군가를 위해
작은 우산을 마련 해 주고 싶어하고
물결위에 무수히 반짝이는 햇살처럼
푸르른 웃음을 반짝이는 너였으면 좋겠다.
![img_3_205_0?1153975834.jpg](http://kr.img.blog.yahoo.com/ybi/1/13/73/ygeol21/folder/3/img_3_205_0?1153975834.jpg)
서로의 표정을 살피며
애써 마음을 정리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편안한 친구의 모습으로
따뜻한 가슴을 가진 너였으면 좋겠다.
![img_3_205_4?1153975834.jpg](http://kr.img.blog.yahoo.com/ybi/1/13/73/ygeol21/folder/3/img_3_205_4?1153975834.jpg)
한잔의 커피향으로 풀릴것 같지 않은
외로운 가슴으로 보고프다고 바람결에 전하며
사랑을 한아름 안아들고
반갑게 찾아주는 너였으면 좋겠다.
![img_3_205_3?1153975834.jpg](http://kr.img.blog.yahoo.com/ybi/1/13/73/ygeol21/folder/3/img_3_205_3?1153975834.jpg)
나를 소중히 안겨주는
온통 사랑스러운 나의 너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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