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3기 (시)얼마전 상상이나 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계
작성일 2011-03-03 18:52
댓글 0건
조회 427회
본문
얼마전 상상이나 했나요/청계 이건원
평일이 휴일됨을
어이 알았었고
돋보기가 평생 비서임을
어이 알았었고
틀이의 고마움을
어이 알았었고
버스 노인석에 앉을 줄
어이 알았는가요
상상못할 이일저일이
필연의 벗으로 기꺼이 사귀어
감사하며 기뼈하며 눅눅히 살아가요
평일이 휴일됨을
어이 알았었고
돋보기가 평생 비서임을
어이 알았었고
틀이의 고마움을
어이 알았었고
버스 노인석에 앉을 줄
어이 알았는가요
상상못할 이일저일이
필연의 벗으로 기꺼이 사귀어
감사하며 기뼈하며 눅눅히 살아가요
- 이전글오랫만의 인사~~ 11.03.07
- 다음글강릉 울능 여객선 취항식 11.03.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