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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께 문후여쭙니다.
KEY-K산악회의 사무국장직을 맡고있는 53회 김양회입니다.
흔한 서두의 인삿말은 생략하옵고 금번 11월 정기산행을 6일 오대산 비로봉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 12월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산악회 회장님으로  김남현 현 상임부회장님이 추대되십니다.
시점에서 예전의 왕성하던 43산악회의 부활로 차기회장님에게 힘을 실어주심은 천군만마와 같은
힘이 될 것이라 감히 사료되옵니다.
동기분들의 전폭적인 지지기반이 없이 외로운 수장의 모습은 보는이도 안타까울 것 입니다.
동문회의 양대 산악회인 key-k산악회와 히말라야산악회의 수장이 모두 선배님들의 동기분이신데
비하여 산악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어떠신지요?
부디 예전의 모습으로 화려하게 부활하여 주십사 간청드리며
본보기로 금번산행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금번 오대산 비로봉 산행은 원점회귀산행입니다.
체력이 부족하시면 올라가시다 내려오시면 되오니 김남철 선배님,강태영선배님,김채정선배님
이기동선배님께서도 동참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선배님과 형수님들의 대거 동참을 기대하면서 이만 물러가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