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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노추산 산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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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金南喆 작성일 2008-06-03 15:45 댓글 0건 조회 3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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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은 이번에 큰 마음 먹고 다녀왔습니다.
허허체질상 토요일 친구들과 어울려 음주오락하면 차질이 생길까봐
전날 은인자중 기사무실 출입을 금하고 조용히 집에서 산행을 대비했습니다.

43회에서는
황태남 대장 세 식구, 강태영 계장 부부, 나 이렇게 여섯이 참가했습니다.
격조했던 선배님들도, 후배들도 만나 정담을 나눈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용기를 내어 오랫만에 참여해보니 참 좋았습니다.
아주 보람있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푸른 산, 맑은 공기,
적당한 유산소 근육운동,
맛있는 동기들과의 점심 식사....

IMG_4964.jpg

* 위 사진 : 최덕규 key-k회장, 정의호 서기관(원주 소재 강원교육정보원 총무부장) 등 40회 헝아님들과 이백석 부회장(44회,지구대장), 홍순석 부회장(45회,농정과장) 등 엉아님들과 점심 식사 후 한 컷

키케이산악회 참여 지형도 많이 변했더군요.
36회 선배님은 여전히 단합된 모습과 건강하심을 보여주였고,
40회 선배들이 새롭게 중심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키케 최덕규 회장님 기수),
장차 50회(키케 총무 기수)가 동문산악회의 중심이 될 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했던가요?
초창기 잘나가던 우리 43회가 침체되어 있음을 목격했습니다.
(53회도 좀 그렇고요.)
이거 뭔가 잘못되었고....분위기를 바꿔야 된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인생의 동반자, 평생 동지 43회 동기들이여,
다음 달부터는 백익무해한 산행에 함께 하시길 제안합니다.
산에서는 비교적 모두가 평등하고 순수합니다.
우리 산에서 자주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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