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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능경봉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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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병호 작성일 2007-01-08 11:39 댓글 0건 조회 3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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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한쌍이 등산길 따라 다정히 걷던 밤길

강릉의 야경도 즐기면서 싸리나무 껍질벗겨

옹크리고 앉아 다정히 나누어먹던 그 자리

간밤의 눈보라가 모조리 덮어버렸으니 이 일 어쩌나

강릉농공고 동문회 key-k 산악회 시산제를 올린

백두대간 능경봉에 백여명이 외친 함성의  울림을

두귀 쫑긋세워  방향을 가늠하여 고이 간직하였다가

밤깊은 하현달 어슴프레 비치면 깡총깡총 달려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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