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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이렇게 살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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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영 작성일 2017-06-06 13:57 댓글 5건 조회 6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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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함께 있을때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 가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작은 말 한마디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화는 언제나 입에서 나와 몸을 망가지게 하므로
입을 조심하여 항상 겸손해야 하고
나는 타인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타인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하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나보다 먼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 자신이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포근한
가슴을 지녔는지 그리고 타인에게서 언잖은
말을 들었더라도 그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넓은 경지가 되어 있는지 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어차피 이세상을 당당히 살아 가야 하기에
서로 돕고 사랑하며 이해하고 좀더 따스한
마음으로 감싸 가야 하겠습니다.기쁨보다 아픔이
많고 번뇌와 고뇌가 많은 험한 세상 입니다.

참고 인내하지 않으면 서로 아픔과 이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세상인듯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한 세상 생각하면 한숨만 절로
나오는 이 세상 이지만 아직은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살아 볼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정 나 자신부터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되어
이 세상 어떠한 것도 감싸 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 겠습니다.

진정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 남을 수 있기에
서로가 서로를 최선을 다해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놓치지 않을 동행의 좋은 인연으로 살아 갔으면 한답니다.

잠시 뒤를 돌아 봅시다.
우리는 그동안 위로 올라 가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빠뜨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바쁘게만 살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알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살아 왔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풍요롭고 피상적인 것들에만
빠져 살았으며, 이제는 뒤를 돌아보면서
세상과 연결하는 더 순리롭고 더 자연적인
방식들을 재발견 해야 한다고 봅니다.

샹포르(Chamfort)가 말했듯이
“우리가 잃어버린 날은 웃지 않았던 날입니다”
해맑은 웃음 소리를 듣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 입니까?
그 웃음이 세상을 얼마나 밝게 만드는가를...!!

당신의 유쾌한 마음은 아주 먼 곳까지 가지만
당신의 슬픈 마음은 1마일도 가지 못하고 피곤해 집니다.

마음이 메마르면 웃음을 잃기 쉽고,
웃음을 잃으면 삶까지 함께 메마르고 됩니다.
일상에 웃음이 더해지면 밝은 얼굴이 되고
마음과 얼굴이 빛나면 그 사람도 함께 빛이 나게 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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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재님의 댓글

청송재 작성일

좋은 글에서 한참 머물다 갑니다.
교복입고 흔드는 모습 우리도 언제 저런 때가 있었나 생각되는군요
或者는 공부에 빠저서이지만 愚者는 워낙 가난하게 살다보니 저런 것 한 번 해보지못하고....
살아온 날보다 살아 갈 시간이 더 짧은 우리들 아침에 일어나 호흡을하고 팔다리를 움직여
보아 움직이면 감사하고 귀로 듣고  눈으로 볼 수 있으면 더 감사하고, 누구를 싫어하고 미워
하지 말고 대접 받기보다는  칼국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는 기쁨으로 즐겁게 여생을 보내심
은 어떠 하올런지....... 流芳百世 遺臭萬年(유방백세 유취만년)이란 말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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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님의 댓글

휘영 작성일

고맙습니다.청송재님의 의미의 진귀가 가슴에 와 닫습니다 멀리온 우리이고 보면 더더욱...
이런말이 생각납니다.세상에 인간의 생명처럼 아름답고 존귀하고 신성하고 소중한것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영혼의 신전이요,마음의 궁전이요, 정신의 성전인 몸과 신체에대하여 2대의 의무를 가저야 한다고
첫째는 우리의 몸과 신체를 강건하게 하고,둘째는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라고
우리의 청정신과 청정심을 가지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라로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고 허약한 신체에 허약한 정신이 깃든다 라고  말입니다

心身强健하여라 이것이 인간의 첫째가는 가장 중요한 의무다
이런 명언이 생각이 납니다

돈을 잃으면 인생의 적은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요
용기를 잃어버리는 것은 인생의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요
건강을 잃어버리는것은 인생의 전부를 잃어 버리는 것이다 라는 말을
어렵지만 배려(크고 작음이 없다)를 늘 가슴에 담고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이또한 행복 아니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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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재님의 댓글

청송재 작성일

휘영님의 답글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 때는 김형석, 안병욱, 이어령. 김동길교수님들의 글을 좋아 해서
몇 편씩 보있는데 님의 글은 고 안병욱 교수님의 지적이고 철학적인
아름답고 심오(深奧)한 뜻이 담긴 것 같아 더 더욱 감동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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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돈길님의 댓글

최돈길 작성일

우리 37기 동기생들은 다른 기수들에 비하여 아니 어느 학교 졸업생들에 비하여도 정말로 휼륭한 인재들이 한 곳에 모인 집단인것 같다. 글만 잘 쓰는것이 아니라 사진촬영 실력(김윤0, 심봉0  학형)도 프로의 경지에 이른것 같다. 향후 글과 사진을 보게 될 것을 기대하면 남은 생 즐겁고 여유있게 보내될 것같다.
휘영과 청송재의 글과 답글은 언제 읽어도 심오한 뜻을 주고 깊이  간직해야 할 글이다.  두 분의 글에 감사를 전한다. 남은 인생 더욱 멋지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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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님의 댓글

휘영 작성일

인간이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작금의 사회는 물직적 가치에만 마음으 빼앗기고 산다.
인간성 진정성 윤리 도덕성을 뒤로 하고 물질과 부의 축적의 정도에 따라
행복과 목적을 가름하고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이 되어 버린듯하다.
이런 세상에 나의 바람이 있다면 인간이 지적 정신적으로 비옥해저 가 는세상과
매사에 배려가 앞서는 세상이 그립다 인간은 자칫하면 자신의 생존이 자기 자신과
자기를 둘러싼 환경의 구조가 요구하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무시하기 쉽다.
무엇이든 소중함을 느끼고 아끼는 마음들이 싹틀때 보다 밝은 사회가 이루워지리라
확신해 봅니다.

아직 수줍음이 가시기도  전에 얼굴이 붉어집니다.
뉘에게도 뒤지지안을 박식한 두분과 함께 할 수
있음이 내겐 참 행복 합니다
감사드리며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