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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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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관호 작성일 2007-03-19 09:24 댓글 0건 조회 3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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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인 줄 알았습니다.download.php?grpid=ritY&fldid=32xh&dataid=2541&fileid=1&regdt=20070307001447&disk=35&grpcode=wjs2929&dncnt=N&.jpg"너 없으니까 일이 안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소속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던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나에게 의존하게 만든 것은 나의 이기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너만 있으면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아주 능력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두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따라 주는 이 아무도 없는 것은 바로 
독재이기 때문입니다.
 
"야! 너 천재구나!"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코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세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리더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성공시킬 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키는 대로 잘하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말 잘 듣고 착한 천사와 같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그런데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네 발짝 물러나게 했습니다. 
나는 전통과 관료주의에 익숙해져, 새 생각을 
하지 못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는, 
독재가 아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여, 
나뿐 아니라 따라 주는 이들에게 
성공을 안겨 주는 사람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 시대의 
필요와 변화를 잘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진정한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는 칭찬을 다시 한 번 새겨듣습니다.

   - 좋은 생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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