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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걸어서 걸어서 오십리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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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유니 작성일 2011-06-16 22:59 댓글 0건 조회 6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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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재발견 걷기]

걷기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으로, 운동부족증으로 생기는 여러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걸으면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고 혈압이 내려가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진다.
이에 따라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50%까지 떨어진다.
걷기는 또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도 예방해 준다.
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동맥경화, 콜레스테롤 상승 등의 가능성이 낮아져 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크게
낮춰준다.
일주일에 20시간 걸은 사람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은 40% 가량 낮아진다.

'노화는 다리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나이를 먹으면 걸을 기회가 적어지고 자연히 다리 근육이 쇠퇴한다.
일반적으로 신체의 아래로 갈수록 노화가 빨라지는데, 어깨 근육에 비해 장딴지 근육은 3배나 더 빨리 쇠퇴한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바르게 걷는 것이 생활화되면 몸의 자세도 좋아지고 요통도 생기지 않는다.

걷기는 정신 건강에도 좋다.
걸으면 기분전환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또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걷기는 체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줘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
체내 지방은 운동을 시작한 후 일정시간이 지나야 연소되므로 적절한 걷기는 격렬한 운동보다 몸의 탈진을 막으면서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걸을 때는 속보로 숨이 약간 가쁠 정도에서 적절한 목표 심박수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하루에 최소한
1시간 정도 걸어야 한다.
터벅터벅 걷는 가벼운 평보로는 살빼기 효과가 없다.
특히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속보가 좋다.
등 근육을 힘껏 펴고 큰 걸음으로 걷되, 팔도 그에 맞춰 크게 흔들며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한다.
이은경  기자가 쓴 기사 살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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