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에 있는 "태종대유원지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하여 입구에 있는 "태종대 다수비열차" 타는 정거장까지 올라가는길 양쪽에는 일본이 원산지라는 아왜나무가 길 양쪽으로
잘 가꾸어져있어 푸르름을 더해주고 있었다.
미국에서 많이 보고 참 좋다고 느꼈던 나무인데 원산지가 일본이라는 안내문을보고 놀랐다. 다수비열차표를 끊으려면 몇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기에 포기하고 걸어 올라가려고 한참 올라가다가 애기때문에 무리라 생각되어 포기하고 돌아서 내려왔다.
다수비열차는 버스를 개조하여 3대를 연결하여 열차라고 이름붙여 승객들을 태우고 오르내리고 있었다. 태종대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숲이 아주 울창하게
잘 가꾸어져 있어 부산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 위 사진의 탑은 6.25 때 우리나라에 의무병력을 파병시켰다가 희생된 군인들을 추모하기위하여 만든 위령탑이고, 맨 마지막 사진은 유명한 복어요리집인데 점심을 이집에서 아주 맛있게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