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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달 아래 홀로 잔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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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관호 작성일 2006-05-27 23:19 댓글 0건 조회 3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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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아래 홀로 잔질하며(月下獨酌)





이태백(李太白)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擧杯邀明月(거배요명월)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月旣不解飮(월기불해음)


影徒隨我身(영도수아신)








꽃 속에 술항아리


놓았소마는





술 마실 벗 없기에


홀로 마시네





밝은 달을 보면서


술잔을 드니





그림자 어우러져


셋이 되었네





달이야 원래부터


못 마신다만





그림잔 부질없이


따라만 하네.




허 허 쓸슬한 시간 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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