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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이렇게 또 일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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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1-11-12 05:23
댓글 1건
조회 1,617회
본문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다고 한다
밭에 배추가 걱정이 되여 뽑아
와야 겠다고 하여 집을 나섰다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오늘이
금년 농사일은 마지막인것 같다
일년 동안 많은 즐거움을 주던
농사 일도 끝나고 온 겨울 동안
무엇으로 또 즐거움을 찾을 것
인가??
풀그림자의 고민
댓글목록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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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계절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선배님이 올리신 사진의 장면과 같으리라 봅니다.
생명체들 겨울을 맞이하기 위하여 쇠락하고 있는 모습이 마치 내 모습과 같은 느낌입니다.
어차피 인간도 생명체의 한 조각이 아니겠습니까?
저도 이번 주말에 쇠락하는 생명체와 궤를 같이 하기 위하여 울진에 있는 불영사 사찰을 탐방할 계획을 세워 놓았습니다.
선배님도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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